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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이종인 한국원자력의학원장, 조명찬 국립보건연구원장 (좌측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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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과 28일 인체자원은행 운영을 중심으로 한 연구협력협정을 체결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유전자원은행과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자원은행 운영 및 정도관리에 대한 SOP 공유 ▲한국인체자원은행 네트웍 (KBN, Korea Biobank Network)과 연계 ▲질병의 진단, 치료 등 기술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진행 및 자원 공유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암을 비롯한 방사선 의학 연구용 검체를 중심으로 2004년부터 방사선유전자원 은행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체자원은행 네트워크(Korea Biobank Network)의 주관 기관인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향후 한국인체자원은행 네트워크 운영방향을 자원별, 질환별 특화 은행 지정을 통한 특화자원 수집으로 결정하고 이를 2013~2015년 3년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의 국가방사선유전자원은행은 국립보건연구원의 은행 특화사업에 부합해 양 기관의 특성을 살린 연구성과를 공유, 연구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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