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이 능곡교회와 함께 저소득층 환우 120명에게 수술비를 비롯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손길을 펼친다.(사진 관동의대 명지병원 전경과 능곡교회 전경)
능곡교회는 언더우드 선교사가 설립한 한국기독교장로회다.
이번 사업은 교회창립 12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며 능곡교회와 명지병원이 사랑의 진료비 지원을 위해 최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120명의 이웃에게 새 삶을’이라는 내용의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르면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과 능곡교회(담임목사 윤인녕,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소재)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120명의 저소득층 환우들에게 수술비와 치료비 6,000만원을 지원한다.
명지병원은 직원들의 봉사기금 조직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진료비를 함께 지원하게 된다.
진료비는 1인당 최대 50만원씩를 능곡교회에 지원하며 초과분은 사랑나눔기금에서 돕는다.
대상은 치료 목적이외 미용, 성형을 뺀 일반 질환이며, 명지병원 사랑나눔기금 지원 기준에 따라 백내장 등 일상적인 생활과 밀접한 9개 질환이다.
주요 기준은 ▲소유재산(동산과 부동산) ▲소득상태 ▲의료적 상태 ▲가정사항 등을 고려, 심사하게 된다.
이 사업은 올 한 해 동안 진행되며 기금이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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