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협 내에 들어설 의료배상공제조합 법인 설립이 빨라지고 있다.
의협 대의원회는 최근 개최된 운영위원회에서 구랍 2일 임시대의원총회가 결정한 대로 넘겨받은 세부추진방안에 따라 ‘의료배상공제조합 법인설립준비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임시총회 수임사항을 성실히 수행하기로 결의하는 등 법인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준비위원회는 장선문 대의원회 부의장(장이비인후과의원 원장)을 비롯해 장성구 의협 감사(경희의대 교수), 김남호 대의원회 운영위원(김남호 내과), 윤형선인천시의사회장(속편한내과의원), 주영숙 의협 의무이사(주안과의원), 팽성숙 재무이사(우리들병원 병리과) 11명을 위원으로 위촉, 구성을 마쳤다.
전번과 달라진 것은 대의원회 운영위원 1명과 대의원 1~2명을 추천받아 준비위 조직을 보강했다.
또 대의원회 운영위는 창립총회가 개최될 때까지 법인화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의료배상공제조합 설립준비위원회 운영지침’을 가결하는 한편 공제조합 법인설립 결과를 차기 대의원총회에 보고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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