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가 산하 3개 위원회의 위원장을 새로 선임했다.
볍협 회장 김윤수 위원장은 병원평가위원회장에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수련교육위원장에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전공의임용 중앙공동관리위원회장에 가톨릭서울성모병원 핵의학과 김성훈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이에 따라 병협은 작년부터 추진해 온 병원신임평가 수련병원 실태조사’ 개선과 함께 지도전문의 자격기준과 수련규칙 표준안 개정 등 수련환경 개선사업이 이달 안에 마무리 질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된 주요 내용엔 ▲수련병원이 갖춰야 할 필수요소에 대한 평가 강화 ▲수련환경 평가과목별로 진행 ▲평가위원 pool 확대와 교육강화 등 평가위원의 자질함양을 담았다.
이중 수련교육위원회 지도전문의는 8시간의 필수교육을 이수한 뒤 1년 이상 수련병원에서 전공과목 수련교육에 참여한 전속전문의로 정했다.
이로써 내년부터 신규 지도전문의가 되려면, 올해 안에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존 지도전문의도 2015년까지 관련 교육을 마쳐야 지도전문의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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