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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팜 남궁광 대표(좌)와 JVM 이용희 사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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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팜’이 약국 자동조제기 시장에 진출한다.
온라인팜은 제이브이엠(JVM·대표이사 이용희)과 자동 조제 시스템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온라인팜은 제이브이엠이 보유한 의약품 조제 자동화 시스템 일체를 독점 공급받아 전국 약국에 판매하게 된다. 다만, 병의원 등 영업은 기존대로 제이브이엠이 담당한다.
온라인팜이 판매하는 제품은 전자동 정제 분류 포장시스템(ATDPS), 정·산제 반자동 포장 시스템, 조제 보조용품(자동 반절기·정제 계수기·자동 분쇄기·제포기) 등이다.
이중 ATDPS는 최신형 의약품 자동조제기로 1/2정 등 분할조제, 처방정보전달시스템 연동, 약품위치자동인식, 처방전 인쇄 등 조제업무의 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온라인팜 관계자는 자동조제기부터 조제 소모품 마케팅으로 연간 300억 매출이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팜' 은 한미약품이 약국영업부를 분사시켜 작년 초 출범한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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