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최창화)의 암센터(센터장 조 몽교수)가 2일 문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암센터는 암으로 처음 진단받거나 확진이 필요한 환자에게 짧은 시간 내에 진단과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등 진료과간 긴밀한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한다.
양산부산대병원 암센터는 SMART(Speedy-신속한 진료, Multidisciplinary-다학제 협진 시스템, Accurate-정확한 진단, Research-암 연구, Trustworthy-신뢰받는 의료진)를 표방한다.
암센터장 조 몽교수는 “암은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 아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로 극복할 수 있다. 암 치료는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진단해,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암센터를 열면서 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착시키는데 주안점을 뒀기 때문에 암으로 고통 받는 많은 분들께 희망을 전해드릴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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