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이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돼, 3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족친화제도를 부문별로 평가해 일정한 점수를 넘는 기업 및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저출산 대책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 도입됐다. 지난해까지 총 160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고, 올해 116개 기업(신규 101개·유효기간 연장 15개)이 선정돼 총 253개 기업이 인증기업으로 유지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3년이 지나면 재인증을 받아 2년이 연장된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입찰 가점 부여 및 융자 혜택 등 각종 인센티브 혜택이 부여된다.
이 날, 우수기업 대표로 사례발표를 한 한국오츠카제약 인사팀장은 “다양한 제도를 통해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유명무실이 아닌 실질적 운영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하며 “신바람나는회사, 가족친화의 선두기업으로서 직원들에게 보다 다양한 채널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오츠카제약은 사내조직활성화제도를 총 9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내 외국어강좌, 우수사원 해외연수, 안전한 귀가를 위한 법인대리제 등으로 직원들에게 공로인정과 적극적인 근로의욕을 촉진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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