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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풍제약(주) 김창균 대표이사와 충남대 산학협력단 강용 단장 |
최근 신풍제약이 충남대 산학협력단과 강심제 개발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신풍제약(주)(김창균 대표이사)은 산학협력단(강용 단장)과 지난 21일 충남대 산학연연구관 회의실에서 약학대학 정상헌 교수팀의 강심제개발기술이전을 계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풍에 따르면 이전된 기술은 임상시험 단계를 거치면서 선급을 포함해 총 3억 원의 기술료를 지불하기로 했다.
신풍이 이 기술로 강심제 후보물질과 유도체가 상품화에 성공하게 되면 재실시 기술이전료와 마일스톤 로얄티로 총 매출액의 1.5%를 충남대에 지급하는 조건이다.
기존의 강심제는 칼슘의 농도 변화에 따라 많은 부작용이 수반돼 문제가 돼왔다.
그러나 정 교수가 발명한 기술은 심근세포 중 칼슘의 농도에 비의존적인 강심제를 개발하는 것을 특징으로 해 매우 획기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충남대는 이 기술이 개발돼 상품화에 성공하게 되면 신풍제약으로부터 향후 매년 10억 원 이상의 기술료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강용 산학협력단장은 “특허 등 연구 성과의 확산을 위한 노력이 연구자와 대학, 산업체 전반에 유익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 전문가 시스템을 마련하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균 대표이사도 “신풍은 최근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라는 세계적인 글로벌 신약개발에 성공한 남다른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데다 연구개발투자에 적극나선 제약사다. 향후 이러한 역량은 기존 약과는 차원이 다른 우수한 강심효과와 적은 부작용의 차세대 강심제로서 신약개발에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 라며 연구개발에 남다른 의지와 열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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