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일반영상의학검사의 환자선량 권고기준’ 마련
흉부의 X-ray 선량 값이 AP의 최솟값은 0.1 mGy, 최댓값은 6.2 mGy, LAT의 최솟값은 0.1mGy , 최댓값은 23.4mGy이 정해졌다.
경추의 AP는 0.2 ~ 20.1mGy, LAT는 0.1 ~ 8.8mGy, 흉추의 AP는 0.3 ~ 12.5mGy, LAT는 0.3 ~ 33.9mGy, 요추의 OBL는 0.1 ~ 24.3mGy을 기준으로 잡았다.
X-ray 방사선량의 권고기준은 흉부 AP 1.63 mGy, LAT 2.82 mGy, 경추 AP는 1.86 mGy, LAT는 1.03 mGy, 흉추 AP는 3.79 mGy, LAT는 8.15 mGy, 요추 LAT는 10.53 mGy, OBL은 6.35 mGy로 정했다.
AP는 전후, PA는 후전, LAT는 측, OBL는 사(斜)로 X-ray촬영 방향을 가리킨다.
식약청(청장 이희성)은 의료기관에서 검사하면서 성인이 촬영하는 X-선으로부터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제한한 ‘일반영상의학검사의 환자선량 권고 량 가이드라인’을 발간, 배포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그동안 방사선량을 줄이기 위해 장치별(CT, X-ray), 연령별(성인, 어린이), 촬영부위별(두부, 흉부, 복부 등), 촬영방향별(AP, PA, LAT 등)로 구분, 권고기준을 마련해 오고 있다.
식약청은 환자선량 권고 량 가이드라인의 기본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490곳 의료기관의 X-ray 508대의 선량 값을 조사했다.
대상은 성인으로 흉부(AP), 흉부(LAT), 경추(AP), 경추(LAT), 흉추(AP), 흉추(LAT), 요추(OBL)에 노출되는 X-ray 선량 값을 측정했다.
X-ray 선량 값 실태조사 결과
이 결과 실제 측정된 선량은 흉부(AP)의 경우 최솟값은 0.1 mGy, 최댓값은 6.2 mGy, 흉부(LAT)의 최솟값은 0.1mGy , 최댓값은 23.4mGy로 나타났다.
경추 AP는 0.2 ~ 20.1mGy, LAT는 0.1 ~ 8.8mGy, 흉추 AP는 0.3 ~ 12.5mGy, LAT는 0.3 ~ 33.9mGy, 요추 OBL는 0.1 ~ 24.3mGy 등이었다.
식약청은 대개 검사방향에 따라 전후(AP), 후전(PA)방향보다 측 방향(LAT), 사(斜)방향(OBL) 촬영에서 의료기관간의 환자피폭선량 차이가 많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X-ray 방사선량 권고기준
식약청이 공개한 X-ray 방사선량 권고기준에 따르면 흉부(AP) 1.63 mGy, 흉부(LAT) 2.82 mGy, 경추(AP) 1.86 mGy, 경추(LAT) 1.03 mGy, 흉추(AP) 3.79 mGy, 흉추(LAT) 8.15 mGy, 요추(LAT) 10.53 mGy, 요추(OBL) 6.35 mGy 등으로 흉부 (AP)를 빼고는 WHO가 제시한 기준치보다 낮았다.
요추(LAT)는 2008년에 조사된 환자선량보다 저감돼 권고기준을 12.2% 낮춰 12 mGy에서 10.53 mGy로 재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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