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GSK의 파조파닙이 특정 연조직 환자 치료에 처방할 수 있도록 식약청(K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에 따르면 식약청은 파조파닙을 특정 연조직 환자 치료에 사용하도록 지난달 30일 파조파닙의 적응증을 추가했다.
그동안 국내 적응증엔 지방세포 연조직육종과 위장관 기저종양에서 보트리엔트의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한돼왔다.
GSK 한국법인 이일섭 부사장 (학술 개발 담당)은 “지난 30여년 동안 보트리엔트의 치료옵션에 희귀 난치성 질환 연조직 육종 치료에 제한돼왔던 것이 사실이다”며 “그러나 국제적 수준의 엄격한 임상 3상에서 약효가 증명돼, 국제표준치료가이드라인에 등재되면서 국내 환자들과 이들을 치료하는 임상의들이 현장에서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 GSK는 계속 환자 중심의 연구와 치료제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진행성 연조직 육종환자 치료용으로 파조파닙의 적응증이 추가된 것은 PALETTE (PAzopanib expLorEd in sofT TissuE sarcoma)라고 불리우는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군 대조의 다기관 3상 시험에서 나타난 약효가 근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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