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성모병원이 최근 첨단 복강경 전용 수술실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수술실 사진)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에 따르면 이 수술실은 최근 병원 내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가 증가함에 따라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취 수술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면서 감염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수술실엔 필요에 따라 복강경 수술 장비들을 옮겨 사용하던 종전과는 달리 천정에 의료기기를 고정하는 실링 펜던트 시스템을 도입, 공간의 효율성과 수술 집중도를 극대화시켰다.
무영등도 최신형 LED로 설치, 전면부 발열 현상을 없애 신체 장기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했으며 의료진의 집중도를 높여 최적의 상태에서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복강경 수술의 가장 발전된 형태인 단일공 복강경 수술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 원장은 "첨단 설비를 갖춘 복강경 전용 수술실이 마련됨에 따라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확장 공사를 마친 주차장을 비롯해 환자와 내원객들의 편의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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