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석학술장학재단이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을지대병원(대전)과 을지병원(서울)에서 올 학기에 선정된 범석장학생 23명에게 범석장학증서 수여와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이사장 박준숙)에 따르면 범석장학생은 각 학교 등 교육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이중 성적이 우수하면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로 선정했다.
박준숙 이사장은 "꿈과 목표를 성취, 진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참된 인재로 성장하도록 범석학술장학재단이 든든한 버팀목과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 현 명예회장인 범석(凡石) 박영하(朴永夏) 박사가 평생을 우리나라 의학 발전과 인재양성에 헌신한 업적을 기리고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이다.
재단은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 학술연구비 지원사업, 교육기관지원사업 그리고 범석상 시상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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