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대 구선회 교수(사진 진단검사의학과)가 지난 15~16일 열린 제53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진단검사의학회지에 2009~2011년까지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 수여된다.
구 교수는 '충남지역에서 분리된 ESBL 생성 Escherichia coli와 Klebsiella pneumoniae에서 검출된 aac(6')-Ib-cr 유전자의 특성' 이란 논문을 통해 권역 내에서 찾아낸 대장균과 폐렴간균이 유전자에 영향을 미쳐 생기는 내성의 특성과 분포도를 분석해냈다.
구 교수의 논문은 학술상 후보 중 최다 인용 횟수를 기록하면서 항생제 내성을 지니는 병원균의 연구 분야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구 교수는 현재 충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미생물학, 유전상담 및 염색체분석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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