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산부인과 강순범 교수(사진)가 최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제 14차 국제부인암학회(International Gynecologic Cancer Society, IGCS)에서 부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강 교수는 지난 8월 15일 75개국 학회 회원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선거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학회 부회장에 당선됐다.
그는 1993년부터 국제부인암학회 정회원으로 활약해왔다.
그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부인암학회 상임이사(council member)로 활동하면서 한국의 부인종양학 분야의 발전을 세계의 부인종양학 분야 석학들에게 전해왔다.
그는 지난 2002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 9차 국제부인암학회 국제학술대회 기획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