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병원협회(전병협) 내 전문병원정책연구소가 본격 가동됐다.
전병협(회장 정흥태) 산하 정책연구소는 25일 전문병원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정책과제를 개발해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
연구소는 소장에 협회 기획정책위원장 이상덕 원장(하나이비인후과병원), 내부연구위원 8명과 외부연구위원 1명, 고문 2명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외부연구위원은 추가로 더 모집할 계획이다.
내부연구위원은 전문병원 8곳의 병원장들이 맡아 분야에 따라 의견을 반영한다.
외부연구위원엔 프라임코어컨설팅 이영신 대표가 위촉됐으며 근거자료 수집과 정책대안을 수립 지원한다.
고문에는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과 가천대 박하정 교수가 선임됐다.
이들은 정책아젠다 설정과 대정부 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책연구소는 25일 제1차 정기회의를 갖고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 반기별 주요 이슈를 설정하는 한편 정책대안 수립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정흥태 회장은 “연구소는 전문병원제도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정책과제 도출 업무에 힘쓸 것”이라며 “전문병원의 환자안전과 질 향상 활동에 초점에 맞춰 연구과제들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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