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들이 잘못된 현행 ‘천연물신약’의 정책과 법령 전면 재검토, 그리고 수정을 요구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대한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재규, 이하 비대위) 소속 약 3000명의 한의사가 18일 식약청 청사 앞에서 불합리한 ‘천연물신약’ 사태를 야기한 관계자의 문책을 촉구하는 규탄사와 양방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천연물신약에 적용하는 건강보험을 즉각 철회할 것을 비롯해 ‘독립한의약법’ 제정과 ‘한의약청’ 신설을 요구했다.
또 현행 ‘천연물신약’의 잘못된 부분을 알리는 ‘국민여러분들께 드리는 글’을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글에서 현행 천연물신약 정책은 식약청의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한약에 문외한 양의사들이 독성과 부작용을 모르고 ‘천연물신약’을 처방하는 것은 국민건강에 크나큰 위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경고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