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박시영)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문화확산 운동에 동참했다.
지난 9월 7일에는 일산소방서와 생명사랑 문화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 현장 인명구조 활동, 구급대원 교육 및 대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13일에는 고양시정신보건센터 외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자살예방협의체를 구성해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위험인자에 대한 교육, 예방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부터는 일반인 대상 응급구조 및 처치 교육을 경기도로부터 위탁 받아 9월29일까지 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료자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이수증이 제공된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박시영 원장은 “경기서북부의 명실상부한 중심병원으로서 급성기 환자 및 외상, 응급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보여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응급구조 교육 및 자살예방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여 생명사랑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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