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가 지난 16일 오후 6시, 50명의 멘토 참여 희망 교수가 참석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은 이날 교무부학장, 임도선 의예과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의대생들의 학습능력을 효율적으로 고취시키고 잠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멘토 교수들의 역할과 마음가짐 등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대 인문학 교수들을 중심으로 마련된 특강에서는 ▲오리엔테이션(심리학과 양은주 교수) ▲멘티의 특성(심리학과 고영건 교수) ▲커뮤니케이션 스킬(국문과 신지영 교수) ▲멘토와 멘티의 관계(심리학과 한성열 교수) 등의 유익한 강연이 이뤄졌다.
한 학장은 “의예과 멘토링 프로그램과 같은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을 의대 교육과정의 다양한 분야로 활성화 시켜 우수한 의료인재를 양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의대 교수님들과 함께 학생들의 학업방향과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 ‘살아있는 교육’을 구현해 나가는 데에 그 목적이 있었다”며 멘토링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고대의대는 이러한 워크샵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학생중심 교육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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