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이 가나의 식수위생 개선을 위해 월드비전한국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국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이 가나 정부의 무상원조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식수위생 개선사업을 위해 볼타지역 관계자들의 연수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단은 가나 볼타지역 식수위생국 Henry Ampah Johnson 수석관리자와 KOICA의 젠더개발 여성관리자 등 13명을 초청해 지역보건과 식수위생관리자 역량강화, 사업수행을 위한 정책과 개발, 파트너십 제고를 위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단은 본회 서울서부지부와 부산지부 검진시설, 기생충전시관,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견학, 안전한 식수위생관리 현장인 아리수정수센터와 수도박물관, 4대강 이포보, 경기도 광주상수도관리사업소 산하 상수도시범마을 등을 방문했다.
16일엔 워크숍과 국별보고를 가졌으며, 위크숍에선 정책적 역량강화를 위한 우리나라의 학교보건과 위생관리, 기생충질환관리 성공사례와 지역보건을 통한 건강증진, 새마을운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보건증진과 주거환경개선과 건강생활, 수자원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한 환경부의 상수도관리 정책 방향과 안전한 식수관리를 통한 건강증진 등의 연제발표가 이루어졌다.
국별 보고에서는 가나 지역의 보건위생현황과 정부의 향후전략, 수자원관리 현황과 지속성 전략, 학교를 통한 보건위생관리 등의 발표가 있었다.
조 회장은“이번 연수자들이 선진 식수관리현장 견학을 통한 자국 주민들의 안전한 식수위생관리 정책적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한국의 기생충질환관리 경험 전수를 통해 사업평가 관리지표와 젠더 개발로 사업지역주민 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인 보건위생환경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