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굿네이버스 NGO단체와 함께 초교 9개교 200여명인하대병원이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와 함께 지난 6일부터“인천지역 내 빈곤가정아동 초등학생(9개교 200여명)을 상대로 무료건강검진에 들어갔다.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에 따르면 굿네이버스는 UN경제사회이사회(UNESOC)로 부터 포괄적 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다.
이번 나눔 사업은 인하대병원이 빈곤가정아동지원사업(초등학교 희망나눔학교) 프로그램중 하나로 인천본부로부터 제안을 받아 시작됐다.
당시 인하대병원은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해 굿네이버스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인하대병원은 관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무료건강검진에 들어갔다.
이날 학생 중에 제일 어린 이모(1학년/7세)군은 혈액 검사 중에 눈을 질끈 감고 잘 참아내며 의젓한 모습을 보여 의료진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그는 병원 시설을 견학하면서 커서 아픈 사람들에게 사랑의 치료를 해주는 의사가 될 것이라며 장래의 꿈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인솔교사로 참여한 박지혜(자원봉사자-단체 관계자)씨는 “취약계층 어린 학생들을 계속적으로 돌볼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빨리 구축됐으면 한다”며 “근래 신문에서 본 결핵 등 전염병에 노출된 어린이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며 당부했다.
박승림 병원장은 “어린이는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의 소중한 보물”이라며 “몸쓸 병이나 질환에 걸리기 전에 어린이에게 예방적 차원에서 건강검진을 시행해 주는 것은 병을 얻은 후에 힘들게 투병하는 것보다 효과적인데다 전향적인 나눔의 실천이”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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