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대학이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신기술 10,000여건이 2012 테크노페어(Techno-Fair)에서 공개될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1월에 개최된 2012 산학연협력 EXPO의 일환으로 산학연 협력문화 확산 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테크노페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이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한국연구재단,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기초기술연구회, R&D특허센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벤처기업협회, 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협의회,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한다.
이날 공개되는 신기술 10,000여건의 우수성과 발표회(Research Frontier)를 비롯해 올해의 발명(특허), 스타연구실(Lab)의 전시와 상담 등을 가질 예정이다.
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은 공개되지 않은 신(특허)기술은 대학에서 발굴한 것들로 국내 특허출원이 1년이 지나지 않아 국내외(PCT 포함)에서 특허 우선권이 살아있어 개량특허 출원 등이 용이한 기술이라며 이번 행사기간에 각 대학별 Lab이나 기술이전 담당부서(TLO)가 부스를 통해 공개됨으로써 참가기업과 기술이전, 공동연구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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