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이 주로 20~30대에서 발생, 보건당국의 당부대로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할 것 같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에 따르면 수인성감염병 A형간염(제1군감염병)에 대한 전수감시 결과, 지난 23일 현재 발생 건수는 총 872건으로 전년 동기 4,287건 대비 79.7% 감소했으나 대부분 20대, 30대에서 발생, 20~30대 이하에서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A형간염은 6~7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다 오염된 음식물로 전파돼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과 국내 또는 해외여행 시, 날 음식을 멀리하고 반드시 끓인 음식을 섭취할 것을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간질환이 있는 10~30대, 개발도상국 등 해외에 장기 체류자, 소아는 A형간염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A형간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막대하게 지원해도 아직도 잘 관리되지 않은 질환으로 잡아 정의, 감염경로, 고위험군, 예방법과 치료법 등 교육을 통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2011년부터 지정된 세계간염의 날도 이러한 맥락에서 치러오고 있다.
이 행사는 올해로 2회(7월 28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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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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