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산병원이 지난 26일 장기기증원과 체계적인 장기 이식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27일 고대 안산병원(원장 이상우)은 경기 서남부에서는 최초로 한국장기기증원(사무총장 김선희)과 뇌사자 관리에서부터 장기 이식 시스템까지 폭 넓은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심장, 간, 신장 이식 등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허브 의료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병원장은 “장기 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사무총장 역시 “고대 안산병원이 장기 이식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기기증원은 세계수준의 장기 기증을 지향하는 국내 유일의 독립장기구득기관으로 전문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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