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질런트가 삼성서울병원과 19일 의료와 유전학 프로젝트를 연구하기로 공동 합의했다.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바이오 분석기기를 사용해 임상 샘플 분석과 새 임상 분석 방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 홍성화 연구부원장은 주요한 3가지 프로젝트로 ▲임상 시험에 적용될 단백질 바이오마커의 발견과 실증 ▲스테로이드 호르몬 및 비타민D 응용방법론 개발 ▲종양표지자(tumor marker) 새로운 검사법 개발과 응용 연구라고 전했다.
애질런트 측 로드 미네트(Rod Minett) 책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최고의 생체 분석 장비, 현장과 원격 적용 및 기술 지원, 그리고 전문가들을 지원할 것”이라며 “과학의 진보와 의료 발전, 나아가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애질런트 아시아 태평양 담당 매니저 루돌프 그림 교수는 “이와 함께 미래 임상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롭고 강력한 분석 기술들을 평가하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애질런트는 100여개의 국가에 2만 명의 직원과 작년 66억 달러의 매출액을 올린 종합적인 제품군을 갖춘 대사체학 솔루션의 선두 주자다.
대사체학은 생명과학 중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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