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철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재선임 됐다.
연세대학교는 10일 오전 연 인사위원회에서 16대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이 철교수를 임명했다. 이 부총장은 다음달 1일부터 2년간 연세의료원을 이끌게 됐다.
이 부총장은 지난달 28일 연세의료원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의무부총장 후보자 선거에서 참석한 심사위원 42명 중 27표를 얻어내 1순위에 올랐다.
이철 의무부총장은 경기고, 연세의대 출신으로 세브란스병원 기획실장, 부원장, 연세의료원 기조실장, 연세의대 소아과 주임교수, 세브란스병원장을 거쳐 전임 의료원장을 지냈다.
그는 또 대한신생아학회 회장, 연세사회복지재단 이사 등을 맡아왔다.
현재 그는 연세의료원장으로 재임 중이며,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겸 학술위원장, 의료산업 경쟁력포럼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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