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의료기기제조사를 대상으로 국산과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경쟁제품을 비교할 임상과 성능평가시험에 들어갈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국산의료기기의 품질경쟁력과 신뢰를 높여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중소기업청은 이 같은 내용의 의료기기 비교임상과 성능평가 지원 사업을 추가로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지원규모는 15개 내외 과제에 15억 원으로 1건당 최대 1억 원이다.
이 자금은 1년 이내 지원되며 정부 75%, 민간 25%다.
부문은 비교임상시험과 성능평가시험으로 나눠 지원한다.
비교임상시험의 경우 국산의료기기와 선진국 글로벌 브랜드 제품의 품질, 성능을 비교하는 임상시험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성능평가시험은 의료기기 품질과 신뢰성 평가 등을 통해 부품이나 의료기기 자체의 성능, 문제점 파악 등 객관적인 입증자료를 도출하기 위해 지원한다.
의료기기 비교임상과 성능평가에 응시하려면 의료기기조합에 신청․접수한 뒤 사전검토, 사후관리, 과제진도관리, 협약체결을 거쳐 평가위원회가 지원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과(042-481-4442)나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연구개발팀(02-467-0350/내선2, 070-8892-3833)에 확인하면 된다.
또 홈페이지 중소기업청( http://www.smba.go.kr),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http://www.medinet.or.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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