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식점 등 1,521곳에서 판매되는 냉면 등 여름철 성수식품 1,922건 중 50건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 6월 여름철 성수식품을 판매하는 음식점 등 1,521곳에서 냉면 등 1,922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50건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돼 관할 지자체에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냉면·콩국수 603건, 김밥·초밥 908건, 도시락 95건, 빙수·샐러드 225건, 식용얼음 91건을 대상으로 대장균과 식중독균검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냉면·콩국수 30건, 김밥·초밥 9건, 도시락 1건 등 40건에서 대장균, 냉면·콩국수 2건, 김밥·초밥 8건 등 10건에서 식중독균(바실러스 세레우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황색포도상구균)이 각각 검출됐다.
나머지 빙수·샐러드와 식용얼음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위반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과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 = 1. 위반업소 현황 1부
2. 위반사항별 행정처분 기준 1부
3. 여름철 냉면 등 성수식품 위생관리 방안 1부
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341374990-7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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