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혁신형 제약기업이 수개월간의 선정과정을 거쳐 최종 발표된다.
18일 보건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혁신기업 선정에 83곳의 제약사가 신청했으며 이중 국내제약사는 53곳, 바이오업체는 20곳 다국적사는 10곳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정부의 계획대로 50곳 안팎의 제약사가 혁신기업에 선정되면 나머지 30곳 이상은 다음기회로 밀릴 상황이어서 저마다 결과에 숨죽여 긴장하는 모습이다.
이번에 최종 선정되면 혁신형 기업의 자격을 받게 되면서 정부로부터 연구개발 제약사로 인정받아 각종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반면 낙오되면 기업이미지가 떨어져 주가에 영향을 받는 것은 물론 정부지원 사업에서 제외돼 제약사로선 부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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