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박시영) 22일(화) KINTEX 제2전시관에서 고양, 파주, 김포, 강화 지역 병?의원장들과 의사회 회원들을 초청해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일산백병원 각 과 교수와 고양시의사회 심욱섭 의장, 파주시의사회 장성태 회장, 김포시의사회 유석진 회장, 뉴고려병원 윤영숙 이사장, 강화병원 김병직 원장, 일산복음병원 이덕창 원장, 하나성심병원 이순규 이사장, 메디인병원 권태형 원장 등 내·외빈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박시영 원장은 환영사에서 "일산백병원은 의료의 질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진료중심·환자중심의 원칙과 소신을 갖고 노력해왔으며 모든 성과는 그 동안 협력 병의원 선생님들의 성원과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국제공항과 근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외국인 환자 유치와 개성공업지구 위탁운영 의료기관으로서 인도적 차원의 인술을 펼칠 계획으로 국제화와 통일한국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각 의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산백병원은 대학병원으로서 지역 협력병의원간 유기적 의료전달체계 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쟁의 관계가 아닌 서로 협력관계를 유지해 상생과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자”라고 말했다.
뉴 고려병원 윤영숙 이사장의 건배제의에 이은 강연시간에는 일산백병원 진료협력센터 소개(연자 : 외과 박제훈 교수)와 최근 개소한 인당암센터를 소개(연자 : 내과 김동준 교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만찬시간에는 지난4월 전국노래자랑 1위 수상자인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문주희 씨의 축하공연과 중앙오페라단의 멋진 무대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협력병?의원간의 유기적 네트웍을 형성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9회째를 맞이했다.
한편, 일산백병원 홍보대사에는 탤런트 이수경씨를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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