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임상시험 실시기관에 미즈메디병원이 새로 지정됐다.
이로써 현재 국내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총 153곳에 이른다.
또 강원대병원과 서울의료원의 소재지가 변경됐으며, 경원대부속길한방병원은 가천대학교부속길한방병원으로 새 병원이름으로 바꿨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 같은 내용의 의약품 등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현황 내역을 공고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의약품 등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1997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구)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이다.
이를 시작으로 2010년 6월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2011년 3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신대 부속 순천한방병원, 4월 칠곡경북대병원, 예수병원유지재단 예수병원, 5월 부산대 한방병원, 7월 순천성가롤로 병원, 삼육서울병원, 8월엔 학교법인 동은 학원 순천향대부속구미병원이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같은 해 5월에 한국원자력연구소부설 원자력병원이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으로 병원 명을 변경했으며 12월에는 의료법인대우의료재단 대우병원이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새로 이름을 올렸다.
9월엔 베데스다병원이 임상시험기관 지정서를 반납한 바 있다.
올해는 의료법인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병원, 원광대학교한의과대학 익산한방병원, 국립경찰병원, 미즈메디병원 등 4곳을 신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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