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제약(대표 이행명)이 지난 8일 송대관, 태진아, 안문숙씨를 세주인공한 ‘이가탄' 광고의 ‘잇몸 병영체험'편이 200여명 촬영관계자들의 관심과 각 방송사 리포터들의 취재열기 속에 마쳤다.
다음 달부터 첫 방송을 탈 ‘잇몸 병영체험'편은 수년여 동안 이가탄 광고의 고정출연이자, 튼튼한 잇몸의 상징로 불리는 송대관, 태진아씨가 군기가 바짝 들은 체험병, 새 식구된 안문숙씨가 터프한 조교로 각각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CF는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CF는 송대관, 태진아씨 ‘잇몸 병영체험'이라는 주제에 맞게 고난이도 특수촬영이 이뤄졌다.
11미터 높이의 군용 막타워에서 로프 하나에 몸을 기댄 채 하강하는 송대관, 태진아씨의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는 태진아 씨는 제작진의 큐 사인에 맞춰 하강하며 부인의 이름 ‘옥경이'를 외치며 애써 긴장을 푸는 등 두 사람 모두가 주위의 만류에도 대역없이 끝까지 소화했다.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여러 번의 NG가 났지만 웃음을 잃지 않은 이들은 서로 격려하며 모습에 여러 번의 격려박수가 나왔다.
안문숙씨도 손에 멍이 들고 목이 쉬도록 열연하는 등 주어진 조교 역을 깔끔하게 소화해 냈다.
이번 광고를 총괄 지휘한 명인제약 이행명 대표이사는 CF에 대해 “대결구도로 이어지던 기존의 이가탄 광고가 새 식구 안문숙씨를 맞아 더 새로운 웃음과 재미를 줄 것 이라며, 이들 이가탄 3인방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가탄 신규 TV광고는 11월초, 전국 지상파 방송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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