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혐회가 이정규 회장의 취임과 함께 올해 수출진흥과 회원 서비스 강화, 내부 역량 강화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선정, 적극 펼친다고 밝혔다.
이정규 회장은 7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협회가 주요 업무 소개와 시장 동향에 대응한 역점 사업을 알리도록 했다.
협회 산하 한국의약품 시험연구원도 내부 역량 강화 차원에서 품질분석 수준을 국제 기준에 맞추어 나간다고 밝혔다.
특히 품질분석이나 의약품 동등성 시험이 주 사업인 연구원은 의약품 수출시 품질보증 기반을 조성해 수출관련 업무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또 화학합성의약품 비중이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한 협회는 바이오 의약품의 품질관리 기반도 다진다는 전략이다.
이정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EU FTA, 한-미 FTA 발효로 제약업계 화장품 업계는 치열한 경쟁 속으로 내몰리고 있고 이러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역점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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