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약 슈퍼판매법(안)이 민생법안 중 36번째 의안으로 본회의에 올려 져 저녁 7시쯤 국회통과를 앞두게 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를 넘기면서 개회, 보건복지위원회로부터 넘어온 일반 약 슈퍼판매법(안) 총 7개 법률안을 의결, 통과시켜 본회의에 36번째 의안으로 채택됐다.
우윤근 위원장은 일반 약 슈퍼판매법(안) 등은 이미 토론을 거친 법안이라며 당초 우려됐던 의결정족수를 채운 가운데 의결, 통과시켰다.
본회의는 국회의장 대행 정의화 부의장 주재로 오후 5시경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진행상황으로 보아 6시이후 현행 2분류체계 유지와 24시간 운영하는 판매장소 제한, 판매 약품 수 20개 이내 제한 고시 지정 등을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약사법 개정안 주요 내용은 현행 2분류체계 유지와 24시간 운영하는 판매장소 제한, 판매 약품 수 20개 이내 제한 고시 지정 등이다.
본회의에 상정된 법률안은 약사법개정안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안과 국민영양관리법, 모자보건법, 감염 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 응급의료에 관한 법 등 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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