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유권)은 오는 26일(목) 오후 2시부터 병원 2층 이화홀에서 서울시립미술관의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TV 대중 문화 속 현대 미술 읽기’란 주제로 진행되며 현대미술작품을 통한 치유와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운화(현 동의대학교 미술대학, 교양 교육원 강사)가 강사로 나서 다소 어렵고 생소할 수 있는 현대미술작품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준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장 유권은 “서남병원은 의학적 치료 외에도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행사 및 건강강좌 등을 꾸준히 개최해 더욱 신뢰받고 친근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홍보팀 ☎02-6300-7530번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립미술관의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은 2007년부터 시작된 맞춤형 방문 미술 강좌로 미술관이 강좌를 신청한 곳으로 직접 찾아가 유익한 미술 강좌를 진행하는 공공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미술 작품을 어렵게 느끼는 일만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술의 이해를 돕는 테마별 감상법과 실기 교실을 진행해 미술문화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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