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이 외국인 환자 유치 신흥시장으로 떠오른 중동과 아세안 지역 환자 유치를 위한 준비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3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카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Global Healthcare,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제1회 보건산업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급부상하고 있는 신흥전략국가(중동, ASEAN)의 보건의료 수요 및 한국과의 보건의료협력 증대로 인해 신흥시장 환자유치를 위한 병원의 준비와 역할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
포럼에서는 △외국인환자 유치시장의 동향 및 전망(진흥원 국제의료개발팀 한동우 팀장) △신흥전략국가 보건의료 수요 및 한국과의 보건의료협력 추진 현황(진흥원 국제의료정보팀 김진아 팀장) △중동국가 환자 진료경험(서울대학교병원 정은희 실장) △해외환자유치사업 제도 개선 및 주요방향(진흥원 국제협력사업단 김기성 단장) 등을 주제로 다루며 △신흥전략국가 환자유치를 위한 병원의 준비와 역할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부산 좋은강안병원, 세종병원, 화순전남대병원의 대외협력실장 및 국제진료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패널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한국이 글로벌 의료관광 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신흥전략국가에 대한 보건의료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포럼을 통해 새로운 시장개척 등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은 물론 글로벌헬스케어에 관심이 있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까지 무료로 접수를 받는다. 참가 희망 등록 업체는 3월 23일까지 이메일(dlsl0731@naver.com) 또는 팩스(043-713-8906)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을 한 100명에게는 외국인환자 Care 매뉴얼 와 해외 보건의료 현황 조사 보고서 등의 책자가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와 외국인환자유치기관 정부포탈시스템 홈페이지(medicalkorea.khid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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