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완통합의학회가 18일 부산대 병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통합의학적 진료와 치료를 위한 양한방협진 심포지엄’이라는 주제로 통합 의학적 진료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한국보완통합의학회(이사장 이성재 교수)에 따르면 ‘치료를 위한 양한방협진 심포지엄’이라는 주제로 통합 의학적 진료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통합의학, 기능의학, 부산대 양방향 협진 심포지엄, 일반인 강좌로 나눠 치러졌다.
통합의학분야는 ‘30분 만에 따라하는 진료’라는 세부주제로 △통합 의학적 암케어, 파이토테라피(Phytotherapy, 자연 치료법)의 임상적용, 근거 중심의 영양처방과 실제 등에 대한 학술 연구가 다뤄진다. 기능의학분야에선 ‘만성피로증후군 관리’ 등 연구가 발표됐다.
심포지엄에선 그동안 진행돼왔던 양한 방 협진 진료를 주제로 경희대, 동국대 병원 등에서 양한방협진 모형을 발표했다.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강좌도 마련됐다.
학술대회가 학술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에 반해 일반인도 강좌를 듣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일반인 대상 강좌는 수험생을 위한 영양관리 지침, 수험생 학부모를 위한 조언 등이 소개됐다.
또 유방암 재발방지에 관한 강의도 진행됐다.
박중욱 춘계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전문 의료진들이 모이는 학술대회에 일반인 강좌를 개설한 것은 정확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줌으로써 부산지역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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