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매출 7066억원, 영업이익 647억원, 제10기 주주총회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이 16일 서울 삼성동 본사 베어홀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연임된 이종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대웅제약 임직원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노력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특히 전례없는 국내 약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 7,066억원, 영업이익 647억원을 기록해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했으며 매출 1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제품도 17개를 보유, 국내 제약업계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올해는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R&D 성과를 가시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해나갈 것”이라며 “지난해 매출의 10.4%인 74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한 데 이어 앞으로도 연구개발비 비중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총에서는 사내이사 임기(3년)가 만료된 윤재훈 부회장과 이종욱 대표이사, 이진호 전무이사를 재선임했고, 신임 사외이사로 성재생 에스에이엠티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대웅, 세계적 경쟁력 갖춘 토탈 헬스케어그룹 발전 다짐, 제52기 주주총회
대웅(대표 정난영)은 16일 서울 삼성동 본사 베어홀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난영 사장은 이날 “지주회사로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토탈 헬스케어 그룹의 미래를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며 “자회사들도 올해는 각 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 임기(3년)가 만료된 윤영환 회장과 윤재훈 부회장을 재선임했고, 신임 사외이사로 이중훈 법무법인 우암 대표변호사를 선임했다.
第一藥品, 매출 4,628억원, 당기순이익 270억원, 제52기 주주총회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16일 본사 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 18%배당을 결정했다.
성석제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제약업계는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를 비롯한 정부의 각종 약가인하 정책들과 유통 투명화 활동 등으로 인해 힘겹고 어려운 경영환경의 연속이었지만 제일약품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도 건실한 경영과 전 임직원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년대비 약 7%의 매출신장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 동안 출시한 대부분의 신제품이 신규시장 진입에 성공해 신제품 매출에서만 320억을 달성했으며, 기존 대형품목인 ‘란스톤’이 426억의 매출을 기록하며 제일약품의 초대형 대표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제일약품은 내부역량을 강화하고 대형품목과 신제품에 영업력을 집중해, 해외시장을 활성화시켜 올해를 도약을 위한 새로운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제일약품의 전년도 매출은 4,628억원, 당기순이익은 270억원을 달성했다.
신임 사외이사이자 신임 감사위원으로 이해돈(前, 동국제약(주) 대표이사)씨가 선임되었으며 감사위원인 장경찬씨와 한성신씨은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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