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 의과대학유치 추진위원회(상임공동대표 최태옥)는 지난 3월 14일(수) 14시30분에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도민결의대회 및 1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박준영(전라남도지사), 박지원(국회의원), 이윤석(국회의원), 목포, 장흥, 영광, 보성, 신안, 무안, 완도 등 전남 시군 자치단체장과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추진위원 및 전남도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축사에서 박준영지사는 “전라남도의 열악한 보건의료환경을 개선코자 반드시 목포대 의과대학은 유치되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박지원의원과 이윤석의원 “이명박 대통령은 목포대 의대설립 공약을 내세웠었는데 아직까지 아무런 결과가 없다며, 올해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전라남도에 의과대학이 유치될 수 있도록 민주통합당 뿐 아니라 새누리당 후보에게도 적극 권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정종득 목포시장은 “목포시 옥암지구를 목포대 의대설립 부지로 활용하고 교육 의료 연구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의대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서명에서는 현장에서 2,200여명이 서명을 하였고, 온라인 서명에서도 2,300여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앞으로 전라남도 및 22개 자치단체와 협조하여 각 지자체 홈페이지 인터넷 서명 배너 설치 및 각종 주요행사시 서명참여 등 온오프라인 서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 서명참여는 목포대와 전라남도 홈페이지 및 서명운동 창(sign.mokpo.ac.kr)에서 온라인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서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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