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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의수협상근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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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상근 부회장에 김영찬 전 경인청장이 선임됐다.
의수협은 상근부회장에 지난달 식약청에서 명예 퇴직한 김영찬 전 경인청장을 내정했다고 9일 전했다.
현재 상근부회장직은 지난 2월 길광섭 전임부회장의 퇴임으로 공석 중이었다.
의수협은 이날 초도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임원 선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추인할 예정이다.
의수협에 따르면 이사회는 식약청 출신 인사들 중 의약품안전과장과 관리과장, 의약품안전국장, 경인지방식약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경력에다 식약청 실무업무에 밝은 김영찬 씨를 적임자로 낙점, 상근부회장에 선출했다.
김 상근부회장 내정자는 조선대약대를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한 뒤 보건사회부 약정국을 거쳐 식약청에서 의약품안전과장, 의약품관리과장, 의약품안전국장, 부산식약청장, 서울식약청장, 경인식약청장 등 요직을 맡아오다 지난달 명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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