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 직업성폐질환연구소(소장 최병순)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충남 아산시 아산스파비스에서 ‘2007 직업성 폐질환 영상의학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영상의학 분야의 질적향상 및 공동연구 기반 구축을 위해 산재의료관리원 소속기관 영상의학과 전문의 및 방사선사 7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워크샵에는 △간질성 폐질환의 영상의학적 최신지견(순천향의대 박재성 교수) △진폐증의 중증도 진단에서 Chest CT의 적용 가능성(한양의대 최요원 교수) △흉부 아날로그 방사선 촬영의 질 관리(안산중앙병원 김노원 실장) △흉부 방사선 진폐정도관리 현황 및 발전방향(산업안전공단 고경선 연구원) 등이 발표됐다.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방사선 영상의 중요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7일에는 산재의료관리원 산하병원 영상의학과 담당자들이 △상부위장관 검사의 증례별 사례(창원병원 주인철 대리) △Practical Coronary CTA(안산중앙병원 최현민 주임) △유방촬영의 고찰(태백중앙병원 이미옥 주임) △Imaging Monitor System(동해병원 김선도 대리)에 대한 증례가 발표됐다.
이번 워크샵을 주관한 최병순 직업성폐질환연구소 소장은 “폐질환에 대한 진단영역에서 영상의학적 최신지견 습득과 진료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진폐증을 비롯한 직업성 폐질환 분야의 영상 획득 및 공동연구를 통한 폐질환 분야 특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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