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정신과 오동열 교수(한국중독정신의학회 이사장)가 지난달 30일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아·태알코올 및 중독연구학회(APSAAR)'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에 피선됐다.
오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아시아에서 중독과 관련된 학회로는 일본의 JMSAS(Japanese Medical Society of Alcohol and Drug Studies)와 한국중독정신의학회뿐이다.
이번 아태학회에 발기인으로 참여한 국가는 일본, 대한민국, 중국, 대만, 호주, 태국, 인도 등이다.
한편 한국중독정신의학회는 1996년 창립된 이후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친 결과 학회사적으로도 한 획을 긋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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