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39일 급여목록 개정안 고시
다음달 1일부터 제네릭을 포함한 139개 의약품이 약제급여목록에 신규로 등재돼 건강보험급여를 받게 된다.
또 10개 보험 약의 약값이 인하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제급여목록과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30일 고시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리리카 등 91개 품목 제네릭과 개량신약 총 139개 품목이 2월 1일부터 새로 약제급여목록에 오른다.
139개 품목과 함께 등재되는 SK케미칼 페브릭정 80 mg도 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에서 타결돼 2월 10일부터 급여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총 10개 보험 약의 약값이 인하된다.
이중 사용량약가연동제에 저촉되는 허셉틴주150 mg과 페가시스프리필드주135 mg은 3월 1일부터 각각 59만453원과 14만4,900원, 토피라드정 25 mg과 푸로렌캡슐, 알스틴정, 테파디나주 15 mg, 테파디나주100 mg은 다음달 1일부터 약가가 조정된다.
나머지 클라리틴정과 클라리틴시럽은 기등재약 신속정비로 2013년 1월과 2014년 1월 7%씩 약값을 내린다.
이밖에 시메피움정과 나조넥스나잘스프레이 등 64개 품목은 2월 1일 급여목록에서 삭제된다.
약제급여목록와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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