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과가 내과인 개원 가 중심으로 올 5월초 새 '초음파학회' 창립이 추진된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원표)는 초음파의학의 발전과 개원의들의 교육, 권익을 위해 초음파학회(가칭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창립 준비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존 초음파 학회가 나름대로 이 분야의 발전에 기여해 왔으나 내과 등 일선 개원가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해 새 학회 창립을 준비해왔다"며 "개원 가가 필요로 하는 초음파 의료기술을 발전시키고 확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임상초음파학회'는 개원내과의사회와 대학에서 초음파를 맡고 있는 내과교수들을 중심으로 발족하며 타과에게도 문호가 개방된다.
이 학회가 관할할 초음파분야는 복부, 갑상선, 심장초음파 등이며 차후 개원의들의 진료 분야로 대상을 확대한다.
이 학회는 다음 달 중에 열 발기인대회에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준비위에서 참여인원 구성한 뒤 회칙과 전국적인 조직을 갖춘 다음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 창립총회와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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