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값 리베이트로 적발돼 300만원 이상 받은 것으로 드러나 행정처분이 예고된 의사 319명에 사전통지가 발송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건일제약과 도매상 스타팜텍으로부터 리베이트 수수가 확인된 의사 319명과 약사 71명 등 총 390명에게 '처분 사전통지와 의견제출 안내' 공문을 개별로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문에는 적발된 건일제약과 스타팜텍으로부터 리베이트 수수한 내용이 담겼다. 처분 대상은 약 거래 조건으로 금품 300만원 이상이거나 액수와 관계없이 상관없이 받은 의약사다.
이들은 2개월 면허정지로 처분이 내려졌다.
복지부는 "이 공문을 받은 의사나 약사가 행정처분에 이의가 있으면 일정 기한 내 서면으로 제출해줄 것을 통보했다"며 "실제 처분은 20일 가량의 소명기회를 준 뒤 집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