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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안산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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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제14대 이상우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6일, 김 린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김정묵 의과대학 교우회장, 김철민 안산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및 병원 교직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상우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스스로 상급종합병원이라는 꿈을 이뤘으며, 전 교직원 모두가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증축 및 리모델링 등을 통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서해안 중심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올해 착공하는 본관 증축을 최상의 결과로 이끌 것이며, 수술 잘하는 병원, 암 치료를 잘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계획 발전을 수립, 경기 서남부의 중심병원으로서 위상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지역의 병의원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의료시스템을 구축,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린 의무부총장 역시 “그동안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의료의 불모지에서 최선을 다해 발전적인 성장의 모델을 보여준 병원”이라며, “앞으로도 이상우 신임 병원장이 서해안 중심의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지역에서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우 신임 병원장은 1982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지난 2005년에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 헬리코박터 연구학회 학술위원장, 대학 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 연구학회 보험이사, 재무이사, 부회장, 대한 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 학회 회장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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