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12월 30일 종무식에서 실시한 '2011년도 행운의 원우 선발' 이벤트 행사에서 신관13병동 강혜원 간호사가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행운의 원우 선발은 봉투에 1,000원 이상의 지폐와 함께 자신의 이름 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원우의 이름을 적은 메모지를 넣은 후 전 직원이 제출한 봉투를 취합해 종무식에서 한원곤원장이 직접 한 명을 추첨하는 행사이다. 여기에서 추첨된 원우는 행운의 원우 추첨에 응모한 모든 원우의 돈을 자신의 명의로 사회사업실에 기부하고 병원에서는 행운의 원우에게 30만원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이번에 강북삼성병원의 대표 기부 천사로 선발된 행운의 원우 강혜원 간호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 행사에서 행운의 원우로 뽑히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으로 큰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강북삼성병원에서 실시한 행운의 원우 추첨 행사에는 모두 1,245명이 응모해 약 165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액 사회사업실에 기부했다.
행운의 원우 행사는 2009년 이후 3년째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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