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약제팀(최명숙, 김보영, 여윤정, 오양순)이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열린 한국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와파린 복약 순응도 향상을 위한 휴대폰 문자 서비스의 효과’를 주제로 한 포스터 발표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최명숙 약사는 2009년부터 복약상담실에서 항응고약물 상담 서비스 (ACS)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약 3,000여명의 환자를 관리하고 있다.
최 약사는 이중 1,000 여명을 상대로 ‘와파린’에 대한 복약지도를 하면서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SMS 문자 서비스를 활용해 약효를 분석, 발표하게 됐다.
한편, 이번 한국병원약사회 학술대회는 전국 2,000여명의 병원약사들이 참석했으며 구연 54편, 포스터 110편 총 164편 중 우수연제는 구연 6편, 포스터 11편, 총 17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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