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S병원 김석준 원장이 미라㈜와 대한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가 함께 연구한 ‘연골 결손의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의 안전성·유효성이 지난달 25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 신의료기술로 승인받게 됐다.
이로써 국내최초 자가골수줄기세포 치료술로 평가받게 됐다.
KS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김석준 원장(서울대, 대한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 학술이사)에 따르면 김 원장이 미라㈜가 수입한 미국 하버드대의 IDI(면역질환연구소)에서 연구 개발된 자가줄기세포치료기술 BMAC을 사용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안전성·유효성 최종 심의를 통과, 신의료기술평가결과 공표(고시)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열린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의결된 내용은 연골 결손 환자에서의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을 포함해 모두 3건이다.
이 내용을 담은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안’을 오는 28일까지 입안예고해 의견을 수렴한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은 연골 결손 환자의 조직 재생을 위해 사용된다.
김 원장의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은 주요한 시술부분에서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의 문제가 없는 기술로 평가됐다.
향후 신의료기술평가결과가 공표(고시) 되고 나면 연골결손니아 골불유합, 골지연유합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많은 환자들이 수술을 하지 않고 자가줄기세포치료기술로써 효과적이고 질좋은 의료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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