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예인은 물론 잘생긴 외모와 아름다운 미모를 선호하는 젊은 남녀 계층에게서 미용성형이 꽤 유행이다.
이 때문에 미용성형 수술결과에 관심들이 뜨겁다.
연예인의 경우 잘생겨 보이는 외모로 바꿨다 싶으면 수술 전 후 사진이 온통 인터넷을 도배하고 부작용으로 생겨 매스컴을 타게 되면 미용성형에 대한 혹평이 뒤따른다.
최근 네티즌들의 관심이 달라진 개그맨 김재우의 외모에 쏠리고 있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개그맨 김재우는 뚜렷해진 이목구비로 예전보다 한층 잘생겨진 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수술 전으로 추정되는 과거의 김재우 외모는 다소 날카로운 눈매의 남성미 넘쳐 보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크고 짙은 눈매와 오뚝한 콧날로 선 굵은 미남 배우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이 같은 김재우의 외모에 일각에서는 성형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얼굴이 뭔가 달라졌다. 훨씬 더 멋있음", "미남이시네요", "예전에도 잘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모델 같아요", "완전 훈남포스"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미국의 한 가짜 성형외과 의사가 성형수술을 한 누더기 모습의 트랜스젠더가 올려 져 온통 시끄럽다.
조사결과 미국의 한 가짜 성형외과 의사가 성형수술을 하면서 환자들에게 시멘트 성분과 타이어 실링제 등이 들어간 건축용 화학제품으로 불법 시술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마이애미 지역채널 CBS4의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에 사는 48세 레이지 나리네사인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로, 더욱 여성적인 외모를 가지길 원했다.
하지만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레이지는 불법 성형수술을 하는 가짜 의사 오닐 론 모리스(30)를 찾아갔다.
그는 볼록한 볼과 날렵한 턱 등을 원하는 레이지에게 시멘트 성분과 타이어 실링제 등이 든 불법 화학제품을 얼굴에 주사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수술에서는 순간접착제 등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결과 레이지의 얼굴에는 커다란 혹이 생기고 전체적인 균형이 깨지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났다.
피해를 입은 환자는 레이지만이 아니었다. 한 여성은 모리스로부터 엉덩이확대수술을 통해 같은 약품을 투여 받았다가 하체가 심하게 부풀어 오르는 부작용을 겪었다.
이번 달 초, 모리스는 면허 없이 불법 성형수술을 시술한 혐의로 체포됐지만 현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며, 마이애미주 경찰과 보건관 등이 사건을 재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지의 치료를 맡고 있는 담당의사는 “화학제품이 주입된 얼굴을 원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치료”라며 “검증되지 않은 의사에게서 불법 시술을 받는 일은 목숨을 거는 것과 같다”고 경고했다.
이처럼 미용성형 수술은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미용성형 전문가들은 반드시 병원을 찾을 때는 시술자가 전문의인지를 확인하는 게 가장 먼저라며 선호하는 연예인의 모습을 요구하기보다 자신에 맞는 모습 등을 의사와 상담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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