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사협회 인천시회 사회봉사단 60여명이 지난 13일 권내 연수구 옥련동 일원 저소득층 가구에게 연탄 1,600장을 전달,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인천광역시회는 인천지역 병원에 근무하는 방사선사 학술 단체이며, 방사선사사회봉사단은 올해 6월에 발족했다.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강인석) 방사선사사회봉사단(단장 표성재)에 따르면 이날 김ㅇㅇ(71세) 동네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연탄을 배달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대견스럽고 고맙다”며 봉사단원들의 노고에 눈시울을 붉혔다.
표 단장은 “회원 여러분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배달된 연탄이 겨울나기가 어려운 가정에서 방사선보다 따뜻한 체온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단편성의 봉사활동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보람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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